정보
장르: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감독: 길 정거
출연: 제니퍼 러브 휴잇, 폴 니콜스
러닝타임: 96분
줄거리
런던에서 함께 살고있는 이안과 사만다. 둘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다. 아침에 함께 눈을 뜨는 이안과 사만다. 일어나자마자 깜짝 선물을 보여주고 유혹을 하지만 이안은 오후에 중요한 미팅때문에 나가봐야한다며 양해를 구한다. 사만다는 이안에게 엄마의 재혼식장에 함께 가자고 하지만 이안은 바쁘다며 거절한다.
이안은 중요한 미팅때문에 마음이 급한데 사만다는 이안에게 아침을 차려주다가 손을 데이고, 어찌저찌 집을 나선 두사람. 이안은 사만다의 졸업 연주회를 잊고 사만다는 서운해 하지만 중요한 일이 있는 이안을 배려한다. 그렇게 서로 갈 길을 가려던 순간 지나가는 오토바이에서 사람이 무엇을 던진바람에 사만다의 옷이 엉망이 된다.
회사를 가면서 프레젠테이션을 연습하던 이안은 실수로 시계를 망가뜨리게 된다. 집으로 돌아온 사만다는 이안의 파일을 보게되고 이안이 놓고간 줄 알고 급하게 이안의 미팅장소로 향한다. 사만다는 미팅을 시작하려는 이안을 보고는 급히 회의실로 들어가지만 이미 이안은 똑같은 파일을 들고 있다. 사만다는 이안의 중요한 미팅장소에서 횡설수설 하다가 회의실을 떠난다.
사만다는 아이들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치는데 한 아이가 자신은 잘 못한다고 푸념하자 사만다는 선생님이 최고면 학생들도 최고라고 얘기해주고 아이들의 엉망진창인 연주를 들으며 즐거워한다.
이안은 친구들에게 사만다 때문에 투자가 무산되었다고 얘기하는데 당구공이 튀어 잔이 깨진다. 그 때 사만다의 전화가 오지만 이안은 받지 않는다. 가게를 나와 여행사로 들어가는 모습을 사만다가 보게 되고 사만다는 엄마의 재혼식에 이안 서프라이즈로 같이 가주려나 기대한다. 그 날 저녁 이안이 사만다의 졸업 연주회를 가기위해 택시를 탄다.
택시기사가 이안의 표정을 보고 애정전선에 문제가 있나 묻는다. 사랑은 하냐고 묻는 택시기사에게 이안은 사랑한다고 이야기한다. 택시기사는 그녀를 가진걸 감사하며 살고 계산없이 사랑하라고 이야기한다. 연주회에 도착하고 연주를 본 이안. 연주회가 끝난 후에는 사만다가 가르치는 제자 올리버가 축하해준다.
그 후 사만다와 이안은 식당으로 가는데 식장에서 이안은 사만다에게 불만을 털어놓기 시작하다가 택시기사와의 이야기를 하게되고 결론은 버텨보겠다고 이야기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사만다는 사랑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서운해하고 결국 식당을 먼저 떠난다. 따라나가는 이안은 택시를 타려는 사만다를 붙잡으려하지만 결국 사만다 혼자 가게되고 후회가되는 이안은 뒤늦게 사만다가 탄 택시를 따라가지만 사만다가 탄 택시가 사고가나고 사만다는 사망하게된다.
사만다의 장례를 마치고 이안은 집으로 돌아온다. 사만다의 유품에서 이안을 위해 만든 노래를 보게되고 추억을 생각하며 이안은 잠이든다. 아침이되자 죽었던 사만다가 살아있다. 이안은 이 상황을 믿지 못한다. 사만다는 어제처럼 깜짝 선물을 준비한다. 이안은 이 상황이 믿기지 않지만 같이 출근을 한다. 어제와 같은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고 다른 길로 가자는 이안. 다른길로 갔지만 여전히 오토바이는 지나갔고 이번엔 지나가는 다른 사람 때문에 사만다의 옷이 더러워지며 전 날의 상황이 반복된다.
이안은 불안함에 어제 있었던 일을 사만다에게 말하기 시작한다. 다음 장면을 묻는 사만다에게 시계가 깨질 것이라고 하자 사만다는 이안의 회사까지 같이가준다. 마음을 놓고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이안. 하지만 또 사만다가 찾아올까 불안한 마음이 든다. 프레젠테이션은 잘 끝났지만 술집에서 또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사만다가 걱정이 된 이안은 그곳에서 나와 택시를 탄다.
택시아저씨가 사만다와 사고가 났던 택시기사 아저씨인걸 보고 놀라는 이안. 기묘한 아저씨에게 이안은 조언을 구하고 택시기사는 알 수 없는 말만한다. 사만다를 급히 찾아간 이안은 사고를 막기위해 빨리 런던에서 떠나야 한다고 하고 기차를 타고 런던을 떠난다. 목적지를 향하던 도중 폭우를 만나게 되고 빈 오두막에 들어가 쉬는 둘. 이안은 사만다에게 하루밖에 못산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묻고 서로의 깊은 사랑을 확인한다.
비가 그치고 둘은 마을을 구경하던 중 사만다가 졸업 연주회를 해야한다며 다시 런던으로 돌아가자고 한다. 운명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이안은 사만다와 런던으로 향한다. 런던에 도착하자마자 사만다가 타고싶어하던 관람차를 탄다. 이 후 이안은 사만다에게 재능이 있는데 노래를 왜 하지 않느냐고 묻고는 급히 회사에 갔다 온다며 사만다가 작곡한 악보를 복사해 사만다 연주회에 돌린다.
사만다의 연주가 시작되고, 연주가 끝나자 단원들은 이안이 미리 부탁한 악보를 꺼내고 사만다는 노래를 부르게 된다. 기립박수를 받는 사만다. 둘은 식당으로 향하고 이안은 사만다에게 팔찌를 선물한다. 식당 밖으로 나오니 비가오고 비를 맞으며 사만다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감동을 받은 사만다는 웃으며 집으로 가자고한다. 이번에는 택시를 같이 타게되고 사고가 나는 순간에 이안은 사만다를 껴안는다. 사만다 대신 이안이 죽으며 영화가 끝난다.
총평
사랑하는 사람이 항상 곁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던 나에게 오늘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마지막 날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과, 하루 하루를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사랑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영화.
인물마다 기억에 남는 명대사가 하나씩은 있는 것 같다. 택시기사는 그녀를 잃는다면 다시는 보지않을 수있냐며, 그녀를 가진것을 감사히 생각하고 계산없이 사랑하라고 했다. 이안은 택시타기 전 사만다에게 사랑을 고백할 때 사랑하는 법을 알려줘서 고마워, 또 사랑하는 법도..라고 이야기한다. 사만다는 이안이 죽고 난 후에 친구에게 내가 사랑하는 법을 알려줬댔어 마음이가는 대로 사랑했을 뿐인데라고 이야기한다. 특히 사만다가 한 말을 곱씹을수록 눈물이 날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을 알게해주고 사랑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슬프고 감동적인 영화. 연인과 함께 볼 감동적인 로맨스 영화를 찾고 있다면 이프온리를 추천한다. 영화가 끝나면 연인들은 더 애틋한 관계가 되어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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