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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로맨스 영화, 실화 배경

by 동그라미님 202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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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이미지>

정보

장르: 로맨스, 드라마, 재난, 액션, 시대극, 어드벤처
감독: 제임스 카메론
각본: 제임스 카메론 
주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러닝타임: 195분

줄거리

로즈는 영국 귀족출신이지만 아버지의 빚때문에 몰락하게 되고,  미국 재벌가의 아들 칼과 약혼후 결혼식을 위해 뉴욕으로 향하는 타이타닉호에 승선한다. 칼과 로즈는 1등석에 자리를 잡고, 졸부인 몰리브라운도 1등석에 자리를 잡는다.
한편 타이타닉 3등석 티켓이 걸린 도박판에서 이기며 타이타닉호에 승선한다. 

 

중요한 자리에 합석한 로즈는 답답한지 담배를 피우고 엄마와 칼이 담배피는 것을 제지하니 답답한 로즈는 나가버린다.
갑판에서 그림을 그리고있던 잭. 갑판으로 나온 로즈를 보고는 첫눈에 반해버린다. 하지만 약혼남이 있는 로즈.  로즈는 정략 결혼에 큰 불만이 있어보인다.


그날 밤 자신이 원하는대로 살지못해 답답한 로즈는 자살하려 갑판의 난간을 오르는데 갑판에 누워 별을 보던 잭이 로즈를 설득해 로즈의 마음을 돌려놓는다. 그순간 로즈는 발을 헛디뎌 버리고 바다로 떨어질뻔한 로즈의 손을 붙잡아 끌어올려 구해준다. 그 보답으로 로즈의 약혼자 칼은 내일 저녁에 같이 저녁을 먹자고 한다.  그날 밤 칼은 자신의 마음을 알아달라며 로즈에게 태양의 심장이라는 큰 보석이 박힌 목걸이를 선물한다.


다음날 로즈는 잭에게 구해줘서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하고 잭의 수첩을 보게 되면서 잭의 그림을 구경한다. 둘은 그렇게 서로에게 호감이 생기며 늦은 시간까지 같이있게된다. 로즈를 구해준 덕에 다른사람들은 잭에게 호의적이었지만 로즈의 어머니는 잭을 벌레 보듯 한다.  


졸부 몰리브라운은 잭에게 저녁식사가 어떤의미인지 아냐며 자신의 방에 잭을 데려가 아들의 옷을 빌려준다.
저녁식사자리에 오게 된 잭, 로즈의 어머니는 일부러 잭에게 난감한 질문만 한다. 이 배는 어떻게 탔는지 삼등석은 어떠한지. 잭은 솔직하게 대답하고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얘기한다.

 

식사가 끝나고 잭은 로즈에게 시계탑 앞에서 보자는 쪽지를 준다. 잭은 3등석 파티에 로즈를 초대해 같이 춤을 춘다. 하지만 그장면을 칼의 하인이 훔쳐보고 그것을 들은  칼은 로즈에게 화를내고 어머니도 로즈에게 잭을 만나지 말라고 경고를 한다. 잭은 로즈에게 고백하고 현실이 무서운 로즈는 거절한다. 고민끝에 로즈는 생각을바꾸고  잭을 찾아간다.

 

바람한점 없이 조용한 바다  이런날은 빙산의 항적도 찾아볼수없다. 칼은 로즈가 안보이자 하인에게 로즈를 찾으라 명령하고 마침 하인은 잭과 로즈를 발견하지만 둘은 신난듯 도망가고 짐칸에 실린 차 안에서 사랑을 나눈다. 배가 도착하면 잭에게 도망가자는 로즈.

 

한편에선 한눈을 팔던 항해사들은 뒤늦게 빙산을 발견하고 배를 돌리지만 타이타닉호는 빙산에 부딪히고 상태의 심각성을 아는 설계사는 선장에게 한두시간 후 타이타닉호가 침몰할 것이라 말한다. 갑판에서 빙산을 본 잭과 로즈도 상황을 알리기 위해 칼과 어머니를 찾는다. 그사이 칼의 하인은 태양의 심장을 잭의 주머니에 몰래 넣고, 가족들에게 직면했을 때 잭은 절도혐의로 잡히게된다.


항해사들은 구조요청을하며 분주하게 움직인다. 구명정을 준비하고 여자와 아이들을 먼저 태우기로한다. 혼란을 덮기 위해 침몰하는 배에서 연주자들이 갑판으로 나와 연주를 시작한다. 잭은 절도 혐의로 객실에 묶여있고 물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객실 아래층으로 내려와 잭을 찾는 로즈. 비상용 도끼로 잭의 수갑을 풀어준다.


물이 차오르고 구명정이 얼마남지 않자 갑판은 아비규환으로 변해간다. 살아남고싶은 칼은 가족을 잃어 울고있는 아이를 자신의 아이인척 구명정을 타게된다. 뱃머리는 기울어지고 잭과 로즈는 뱃머리로 향한다. 가라앉던 배는 두동강이 나버리고 결국 타이타닉호는 침몰하며 잭과 로즈는 바다에 빠진다.
잭은 차가운 바다에서 죽게되고 로즈는 잭과의 약속대로 끝까지 살아남아 구조되어 뉴욕에 도착하게 된다. 

총평

타이타닉을 보면서 짧은 시간에도 저렇게 사랑 할 수있구나 사랑의 위대함을 느낀다. 
배가 가라앉는 중에도 잭을 구하러 객실로 향하는 로즈의 모습과 구조선에 탑승했지만 잭을 혼자두고 가고 싶지 않아 구조선에서 뛰어 침몰 중인 배로 다시 뛰는 로즈의 모습.
본인은 차가운 바다에서 죽어가면서 로즈에게는 꼭 살아남으라고 당부하는 잭의 모습은 가능한 일인가 나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저럴 수 있을지 두 남녀의 사랑이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또 배안에서 로즈의 상황과 입장을 봤을 때는 로즈가 얼마나 답답했을지 이해가 많이 된다.
귀족 출신이지만 집안에 돈이 없어 마음에 없는 사람과 정략 결혼을 해야 했고, 집안이 몰랐했지만 여전히 급을 나누고 잭을 멸시하는 로즈의 어머니의 모습과 그 가라앉는 배의 구조선에서 마저 1등석을 찾던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돈많고 가문있는 귀족 집안에 환멸이 났을 것 같고 어쩌면 더 자유로운 잭에게 끌렸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에 경찰인지 구조하는사람인지 누가 로즈에게 이름을 묻는데  로즈는 로즈 도슨이라고 얘기한다. 잭 도슨은 죽었지만 로즈는 도슨의 아내로 살겠다고 다짐한 것이다. 고작 알게 된지 며칠 안되는 사이지만 그 사이 뜨겁게 사랑했다고 하더라고 쉽지않은  결정이지 않은가. 

 

영화 후반부는 거의 재난의 이야기로 그려지는데 배를 타지못한 남자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항해사는 그들을향해 총을 쏘고 사람을 죽인 죄책감에 항해사는 자기의 머리에 총을 쏴 죽어버리는 장면은 재난 상황에서의 다급함과 인간의 본성과 감정도 잘 그려놨다.   

 

몇번을 봤지만 나뿐만아니라 다른사람에게도 정말 인생 영화이고 두 남녀의 사랑과 재난을 정말 잘 표현했다. 재난의 상황도 실화 배경이다 보니 영화가 끝나면 가슴이 먹먹하다.
케이트 윈슬렛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리즈시절도 볼 수 있고 감동적인 영화이니 다른 분들도 여러번 보는 것을 추천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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